< 야생 예습 >

2023.8.11(금) - 19(토)

1PM - 7PM

SPACE AC 1관 (마포구 토정로3길 16, 뒷 마당,1층)

@space_ac_gallery

※ 이 전시는 연구 실험 전시인 관계로, 일반관람으로 열지 않습니다. 전시 방문이 불가한 점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.

우리 내면에서 작용하는 신성과 자연에서 작용하는 신성은 분리할 수 없는 동일한 신성이다.

외부 세계가 몰락하더라도 우리들 중 한 사람은 그 세계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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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과 강, 나무와 잎, 뿌리와 꽃, 이 모든 자연의 형상들이 우리 안에 이미 아로새겨져 있기 때문이며, 그 형상들이 영원을 본질로 하는 영혼에서 나오기 때문이다. 영혼의 본질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르지만, 그것이 대개는 사랑의 힘이자 창조의 힘이라는 것을 우리는 마음속으로 깨닫는다. (헤르만 헤세, 1917)

전시 작가

권혁수 Kwon hyeoksoo